집 인테리어 색이 무채색이어서 질리지 않는 하얀색으로 상판을 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흰색은 이염이 아무래도  부담스러웠고 후기가 별로 없어서 엄청 고민을 했어요.  

여러 식탁을 보러 다니다가 가장 관리가 편할거 같은 포쉐린 재질을 하기로 마음 먹었고, 여러군데 디자인을 고르다가 원하는대로 선택 가능한 마블릭을 주문하게 되었네요. 

재질이 매끈한 아이스 상판이고 원형으로 선택했습니다

완전 하얀색은 아니고 살짝 아이보리 느낌에 무광이라 매끈거리는 느낌은 없습니다

다리도 무조건 스틸을 원했기 때문에 M자 스틸을 선택한건

의자가 넉넉히 들어가고 다리가 편할거 같기 때문에 골랐습니다

6개월 정도 사용 했는데,  흰색이라 김치국물 이염은 있지만

바로 매직블럭으로 닦아주면 어느순간 색이 날라가 버리네요

카레 김치국물 이염이 완전히 안되는건 아니지만 금방 닦아주면

깨끗해서 만족합니다

다리 스틸도 의자가 다 들어가서 편하긴한데

아쉬운점은 무광이라서 로봇 청소기 지나가거나 부딪힌 스크래치 흔적이 눈에 보이긴 합니다.  그래도 나무보단 스크래치가 덜 신경 쓰일것 같아요. 

상판이 하얀색이라 지지대로 하얀 패인트 칠한 나무를 덧대어

특유의 세라믹 소리가 안나서 좋습니다

관리 편하고 튼튼한 마블릭 식탁,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