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 사용 후기입니다. 

식탁을 찾다가 이날코 등등 몇몇 브랜드 세라믹이 좋다는것을 알게 되어 일산쪽의 유명식탁매장들을 쭉 돌아보았습니다. 

집이 어두운 색이라 밝은 상판이 필요했고

결정적으로 우리집 부엌에 딱 맞는 가로 세로 길이를 지정할 수 있다는 점( 안되는 곳이 많았음)이 가장 큰 결정요인이었어요.

한식 상차림을 위해 폭은 좁고 90, 가로는 긴 230 사이즈를 원했는데. 문제없이 된다고 하셔서 좋았어요. 라운드는 20% 로 모서리 각도 제가 설정했구요.

여러 유명 매장을 둘러보았는데, 

가게를 예쁘게 꾸며놓은 매장들은  얄상하고 가벼워보이는 디자인들이 첫눈에는 세련되고 이뻐보였지만, 

좋은 상판 사용한 곳은 가격이 더 비싸면서 세라믹상판만 얄상하게 올려두어 모서리가 보호되지 않을 것 같았어요. (아이들이 설쳐서. ^^)

또 디자인이 이쁘다 싶은 곳은 가격이 마블릭보다 비싼데 물어보면 저렴이 세라믹이더군요. 

마블릭은 둘러보기 좋게 아울렛처럼 DP해 두셨는데, 실사용을 위해 튼튼한 하부 보강 구조, 나무판으로 상판 보호 및 그릇 소리 울림 안생김 등이 좋아보였습니다. 

그리고 상판은 이날코와 라미남 중에 마음대로 선택가능한것이 신뢰가 갔구요. 

저희 부엌이 너무 어두워 밝은 상판이 필요했는데, 페트라크레마와 퍼시픽블랑코 등 유명한 제품들을 둘러보다가

저는 페트라크레마가 좋고, 신랑은 퍼시픽블랑코를 원해서 고민하다가

중간 정도의 느낌과 재질인 마사이블랑코를 모험적으로 선택했는데

만족합니다. 

집이 페트라보다 환해 보이고, 페트라크레마의 거친 돌, 모래 자연적인 느낌은 나거든요. 

시간이 지나도 볼때마다 예쁘고 만족합니다. 

역시 자기 취향이 중요한 듯요. 

상판관리 무지 쉽고, 애들이 볼펜 매직 등으로 막 그어도 태연하게 나뒀다가 매직블럭 정도 살살 문지르면 새것같구요. 

뜨거운 전골냄비, 후라이팬 그대로 올려 먹으면 되는 걸 보고 친정엄마도 참 잘샀다 탐내시네요. 

좋은 제품을 좋은 가격에 판매하시는 마블릭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