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를 하게 되면서 식탁을 알아보게 되었는데  원목부터 신소재까지 두루 찾아보다 결국 세라믹으로 선택하게 되었어요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편하게 사용해도 되면서도 스크레치나 이염 등의 걱정을 할 필요 없다는게 큰 장점이었어요 

인터넷 검색을 하던 중 마블릭이라는 곳을 알게되었고  오픈 시간에 맞춰서 일찍 방문을 했더니 조용하게 오랫동안 제품들을 비교해보고 선택할 수 있어 좋았어요  

방문전에는 유명한 이날코 퍼시픽 블랑 제품을 염두해 두고 갔지만  실제로 보니 질감이 크게 느껴지고 제작되는 상품마다 패턴이 조금씩 달라 어떤 제품이 올지 모른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비슷한 느낌에 질감이 좀 덜한 라미남 포커스 살테 상판으로 결정했어요  

프레임은 튼튼하면서도 질리지 않는 스타일의 M자 프레임으로 하고 상판과 톤을 맞춰 화이트로 변경했는데  배송받고 보니 정말 깨끗하고 깔끔한 느낌이에요 

이번에 인테리어를 하면서 선택한 벽면 필름지와도 비슷한 톤의 상판이라 깔맞춤한 느낌도 나네요 사진으로는 실물의 느낌을 따라잡을 수 없지만 여러 각도로 찍어보았어요  마지막 식탁을 눕혀 놓은 사진이 실제 색상과 비슷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