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혼수로 구입했던 식탁은 원목이었는데, 아이 둘이 태어나니, 아이들이 한 낙서로 너무 지저분해졌어요. 새 아파트 입주 앞두고 무조건 원목은 피하자 다짐했고 대리석은 약간 유행이 지난 것(?)같고 어떤 소재로 살까 고민많이 하다가 세라믹으로 정했어요. 

근데 세라믹소재로 정했지만, 세라믹식탁도 진짜 천차만별이라서 인터넷에서도 많이 찾아보고 여러매장도 둘러보다가, 마블릭을 알게되었어요.

사는 곳이 지방이라서 직접 보지 못하고 구매하는거라 약간 걱정도 되었지만, 소재가 좋으니 믿고 구매해보자 했는데 정말 만족합니다.

우리는

프레임은 산토니아이언, 

상판은 퍼시픽 블랑코로 구매했는데요. 상판이 세라믹인데 약간 돌맹이(?)느낌이 나서 신기해요. 무늬도 예쁘고 주방이랑 거실이 화이트라서 정말 한세트처럼 너무 잘 어울려요. 유리그릇 놓을때도 소리도 안나고 오염도 물티슈로 살살닦아도 잘닦여요. 지방이라서 주문후 받기까지는 한달정도 걸렸어요. 기다리는 동안도 너무 설레이고 좋았는데, 받고 나니 더 좋아졌습니다. ^^

(계약자 남편 윤동희/ 010 7*95 8*67이며,

후기는 아내가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