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탁에 진심인 1인!!

새 아파트 입주예정 1년전부터 식탁브랜드를 검색했었는데, 제 니즈(통통 소리가 나지않는 포세린&2000이상&가급적 중국산은 피하자)를 만족시킬수 있는 식탁이 없더라구요. 

한번은 온라인상으로 마음에 들어 매장에 직접가서보니 느낌이 너무 다른거있죠. "이건 아니다" 라는 결론만 내고 돌아왔죠.그때부터는 주로 부산, 대구 오프라인매장이 있는 브랜드로 알아봤는데(집이 중간지점인지라) 역시나 없었죠.

그리하여 경기도로 서치 범위를 넓혔더니 마블릭식탁을 찾아냈네요. 직접가기엔 너무나 멀어 최대한 온라인으로 해결해 보려고 홈페이지에 올라와있는 스틸다리와 상판으로 전화상담까지했는데...눈으로 직접보는거랑 차이가 있는걸 경험했던지라 쉽게 온라인으로 주문을 못하겠더라구요. 

식탁에 진심인 1인으로 감기로 엄청 아픈데도 불구하고 경주서 파주까지 직접 갔죠! 남편도 동의를 해줘서 같이!

파주까지갔는데 다른데 가볼생각 1도 없었고 only 마블릭!

역시 직접 보고사는게 맞았어요. 인터넷으로 몇개추려서 갔는데 그 데이터는 이미 날라갔고 전혀 후보에 있지 않았던 스틸프레임과 상판을 선택해서 계약하고 내려왔습니다!

입주일 전후로 식탁만 계속 기다려왔는데 바로 어제 실물영접!

설치기사님도 프레임 옮겨오시면서 이렇게 묵직하고 튼튼한건 본적이 없다며로 평생쓰시겠다고 하심. 그리고 이내 상판 개봉!  "와~~~고급지다" 였습니다. 돈값 제대로 라며ㅋㅋ

말이 필요없습니다! 그냥 마블릭으로 직접가서 구매하셔요. 후회안하실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