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믹식탁하면 마블릭이 정답이라며 동생이 먼저 사서 만족해하길래 신축 입주하며 구매했어요.

고민끝에 파주매장에 갔다가 식탁상판은 매끈한걸 원했기에 그자리에서 바로 결정했는데 

의자선택이 고민되던 차에 의자세팅 자유로 해보시라는 말에 요래조래 배치해보다가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느낌은 바로 이거다 싶어 

가죽과 패브릭을 반반으로 정했어요.

 제일 고민스러웠던 것은 우드선택이 오크냐 월넛이냐....

집 전체 느낌과 자연스레 어우러지는 게 무얼까...

그러다가 집사진을 보여드렸더니 월넛이 어울릴거라는 사장님 조언에

후다닥 결정. 덕분에 잘했다 싶어요.... 

세라믹상판, 우드, 패브릭, 가죽 이렇게 각기 다른 4개의 재질 조합도 맘에 들어요.

식사시간을 제외하고는 거의 책상처럼 사용할 수 있어 좋고,

무엇보다 관리가 편하다는 점이 강추조건인거 같아요.

,주문후 도착까지 시간이 많이 걸렸지만 기다린 보람 톡톡히 있었구요,

다시 산다면 물론 세라믹상판이고 색상은 바꿔보고 싶네요.

사용5개월째 되는데 지인들이 심플하면서도 재미있는 의자라고 하니 더 애장품이 되네요.

맛있는 거 먹을 때 짜증내는 사람없잖아요.

마블릭식탁에서 모두 행복한 시간 누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