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한지 쫌 되었는데 이제서야 홈페이지에 후기 올려봅니다.

최근 동생이 결혼하면서 다시 한번 마블릭 식탁에 대한 언급이 있었고,

저희식구들은 모두 오케이~라면서 강추했거든요~

새집 입주로 인해 포세린식탁을 구입하고 싶었고,

평소 로망이였던 헤링본 마루를 깔게 되어서 거기에 어울리는 퀄리티 좋은 식탁을 놓고 싶었어요.

천차만별인 시중에 여러 브랜드 중에 1개를 선택하는게 진짜 어려웠는데요

저는 일단, 각 매장마다

디자인은 사실 거기서 거기다! 가격도 비슷비슷~!

커스텀 잘되면서 저의 요구사항에 맞는지, 그리고 무엇보다 오래 쓸려면 자재가 좋아야 하기 때문에

아묻따 포세린 좋은거 올려주는 곳! 원목을 딱 봤을때 고급진 순수 원목인지!

그리고 빈깡통 소리 나지 않는 식탁이여야 했고, 리뷰가 좋아야 했어요~

결론은 이날코 포세린이라 긁힘자국 전혀 안나구요

다리프레임이 정말...북미산 맞아요...색상이 죽이게 이쁘거든요...ㅠㅠ

오크 할려다 헤링본에 묻힐까봐 월넛으로 했는데, 이게 진짜 신의 한수 입니다.

다른 브랜드 처럼 MDF 아니고, 마감부분도 무척 잘 되어 있어요~!

마블릭 오기 전에 4군데 더 가보았는데, 이곳의 고급짐은 따라오지 못했어요~

사용후기는

처음엔 좀 차가운 느낌 있는데, 금방 적응 됩니다~ 난방이 되니까 상판이 차가운지 잘 모르겠어요~

오염 - 잘 지워집니다. 매직이나 네임펜두요. 묵은때도 싹싹~

기스 - 안생깁니다. 조금에 스크레치 자국도 없어요. 

소리 - 통통 소리 전혀 안납니다. 그릇 끄는 소리는 있지만, 그건 포세린 특성상 원래 있는것이라서요

이런저런 이유로 동생네도 마블릭식탁 강하게 추천 했고,

최근 또 다시 동생과 쇼룸에 갔다왔는데,

명불허전~! 성지순례 할 곳 맞는거 같아요~

여전히 고급스럽고 아름다운 마블릭식탁이여.....포에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