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이사를 하면서, 원래쓰던 작은 식탁을 새로 바꾸고 싶었고... 원래식탁이 원목이였어서 이번엔 요즘 많이들 찾기도 하고 특별히 관리나 조심할 필요없는 세라믹을 사겠다고 마음먹었는데.....
원하는 디자인, 촉감, 색상을 다 만족시키는 식탁을 못찾고있는중에 마블릭을 알게되고 집에서 멀지않아 바람쐴겸 파주매장을 방문했는데!!!!!!
당시 매장 한 가운데 있던 산토니아이언프레임에 질감있는 그레이 상판이 눈에 뿅+_+
다른고객님이 그 식탁에서 상담중이였지만 죄송함을 뒤로하고 엄청 구석구석보고 앉아도보고...ㅎㅎ
상담도 너무 잘 해주셨는데 가격듣고는 예산을 훌쩍 넘는 가격이라 일단 집에 돌아와서 한 보름은 고민한거 같아요ㅋㅋㅋㅋ
그와중에 다른브랜드들도 알아봤는데 알아볼수록 마블릭 식탁이 기억에서 잊혀지지 않아 결국 다시 방문해서 뒤도안돌아보고 계약했어요.ㅎㅎ
(식탁등도 식탁에 어울리는걸로 하느라 엄청 고르고 골랐다는...ㅋㅋㅋㅋ)
두달정도 사용중인데 여전히 너무 맘에들어서 비싸다고 고민했던 시간이 아까울정도ㅎ
같이 구입한 의자도 너무 편해서 식사 끝나고도 한참을 앉아서 수다타임을 갖게되네요.
집에오시는 손님들도 식탁 너무 이쁘다고 얘기 해 주셔서 어깨 으쓱으쓱>_<
별다른 인테리어 안했는데도 식탁하나로 분위기도 엄청 좋아진것 같아요!!
산토니아이언은 어디가도 볼수없는 프레임이라 유니크하지만 무난한 디자인이라 질리지 않고!!!!
한번구입하면 오래쓰는게 식탁인데 아주 딱인 디자인인것같아 강추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