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내집 마련하면서 가장 많이 신경쓰고  까다롭게 고르고 고른게 식탁이에요.

상판재질부터 다릿발까지 원하는 디자인과 기능을 모두 만족하는게 없어서 한참을 찾다가, 우연히 지인분 추천으로 마블릭을 알게되서 홈페이지 보고 산토니아이언 다릿발이 너무 특이하고 딱 원하던 디자인라서

바로 파주 쇼룸가서 직접 보기로 했어요~

남편도 사진보고 제일 예쁜게 마블릭 식탁이라며 마음에 들어했고 , 가격이 만만치 않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쇼룸가서 설명듣고 스페인 포세린에 원목으로 국내제작한 다릿발 이라는 얘기듣고 바로 결정했네요^^

실물로 그저께 도착해서 써보고 더욱더 마음에 들었어요~~

디자인도 수려하고 아름다워서 집안의 분위기를 딱 잡아주고 더 좋은건 상판자체가 차가운 느낌도 아니고 대리석 처럼 깡깡 소음이 들리는 재질도 아니여서 좋아요~

주말내내 빨간 김치찌개에, 짬뽕에, 고기까지 불판 올려 구워먹었는데 기냥 다 먹고 슥슥 한번 닦아내면 깨끗히 닦이니 관리하기도 편하네요.

손님들마다 하얗고 예쁜 디자인에 놀라고, 상판보고 빨간국물 물든다며 걱정하시길래 걱정하지 말고 걍 편히 먹고 슥슥닦는거 보여주니 깜짝 놀라네요 ㅎㅎㅎ

그리고 상차릴떄도 바탕이 하얗고 예쁘니 무슨 그릇을 놓아도 다 예쁘게 정갈해보이기까지해요~~

진짜 우리집안의 중심을 잡아주는 소중한 식탁이됐네요^^ 명품식탁이라고 불러주고 싶습니다!!

아, 추가로 식탁의자 같이산것도 정말 좋아요~~ 가죽 스티치도 고급스럽고 제일 마음에 드는건 가볍고 조용합니다.

기존 식탁의자가 있어서 2개만 추가 구매했는데..이럴줄 알았으면 마블릭에서 같이 살걸 할정도로 너무 좋아요

착석감, 무게감, 소음없음...만족만족 대만족 합니다!!